증평의 새로운 랜드마크,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설계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09: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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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및 작은영화관 등 복합문화타운 완성 기대
▲ 증평의 새로운 랜드마크,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설계공모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가 모아지는 ‘증평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일반설계공모’가 추진된다.

군은 23일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일반설계공모 공고를 내고, 오는 6월 3일 설계공모 응모자 접수를 실시한다.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 송산리 816-2번지 일원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8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5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공연장, 작은영화관, 청년창업지원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문화예술회관은 기존 노후화된 문화회관을 대신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립도서관, 김득신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인근 문화시설과 연계해 증평군 복합문화타운의 완성작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설계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설계공모 응모자격 등은 군 누리집 또는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말 당선작 및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복합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권이 주어지며, 그 외 입상자는 총보상비 1억원 범위에서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며, “이번 설계공모에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역량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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