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45회 공예품대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09:20:04
  • -
  • +
  • 인쇄
작품성·상품성·디자인 기준으로 40점 수상작 선정
▲ 인천공예품대전 포스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역 전통 공예문화의 계승과 공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전통 공예품을 발굴하고 상품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예품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나 사업장에 소속된 사람으로 제한되며,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전통 공예 전반을 포괄한다.

출품은 1인 1작품이 원칙이며, 작품은 최대 15점까지 제출 가능하다.

동일한 디자인, 규격, 색상의 작품은 3점으로 간주한다.

작품 심사는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품질 수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통미와 실용성, 독창성을 조화롭게 갖춘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실물 작품은 6월 9일 인천디자인지원센터(남동대로215번길 30)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6월 11일에 이뤄지며, 수상작 발표는 6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총 40점의 입상작이 선정되며, 세부내역은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7점, 특선 10점, 입선 15점이다.

입상작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6월 26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특선 이상 수상작 25점은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공고란 또는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천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반려가로수 돌봄’ 확대…21개 단체 참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가로수를 돌보고 가꾸는 참여형 도시녹화 사업인 ‘반려가로수 돌봄사업’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26일 입양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가로수 입양단체 10곳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21개 입양단체(기관)가 가로수를 직접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됐다. 반려가로수 돌봄사업은 도민이 입양단체로 참여해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가로수를 직접 돌보고 가꾸는

제주, 빅데이터 기반 인구정책 통합플랫폼 내년 1월 운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2026년 1월 초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뿐 아니라 제주에 머물고 활동하는 생활인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와 배움여행(런케이션)의 통합 서비스 및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눈에 제

제주도, 2025년 현장 도지사실 서귀포서 마무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열고 남부권역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지난 11월 한림읍(서부)과 구좌읍(동부), 12월 이도2동·노형동(북부)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마련된 이날 현장 도지사실은 서귀포시를 포함한 남부권역 주민들의 관심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서홍동주민센터에 도착해 일선 현장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