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한파, 걱정마세요" 강동구, 단계별 한파 대응 시스템 본격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09:30:28
  • -
  • +
  • 인쇄
한파 상황관리 전담팀(TF),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등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 강동형 스마트 에코 셸터

[뉴스스텝] 강동구는 한파 대책 기간(2025. 11. 15. ~ 2026. 3. 15.)을 지정하고 구민 누구나 한파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위한 단계별 한파 대응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온 변동 폭이 크고 기습한파가 발생할 수 있어 예보 수준을 넘어선 철저한 대비로 한파로 인한 피해와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한파 상황관리 전담팀(TF)’을 운영해 기상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및 시설물 안전 관리에 주력한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대응 단계를 높여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특보해제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해 한파 피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홀몸‧저소득 어르신,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사회복지사와 돌봄서비스 인력이 유선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한파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방문간호사는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집중 건강관리 대상자의 상태를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한랭질환 감시체계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거리 순찰을 강화해 노숙인 한파 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순찰 중 상담을 통해 임시 주거비용 지원 또는 보호 시설 입소를 돕는다.

또한 구청사와 19개 동주민센터, 경로당 47곳 등 총 67곳을 한파쉼터로 지정·운영한다. 한파쉼터의 난방기 작동 여부와 안내표지 상태 등을 사전에 점검해 실질적 운영에 대비했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구청 다목적체육관과 민간 숙소 2곳을 ‘한파 응급대피소’로 개방해 긴급 상황 시 한파 취약계층이 즉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중교통 이용 주민을 위해 버스정류장 164곳에 온열 의자와 추위 가림막을 설치하는 한편, '강동형 스마트 에코 셸터'를 운영해 따뜻한 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구는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화재·가스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 및 보일러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석유류 및 가스 공급시설, 공원 내 시설물 등도 사전에 점검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한파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한파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한파특보 발령 시 안전을 위해 가급적 외출을 삼가시고, 수도관 동파 사고, 난방기 화재 사고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한경면 월동채소 현장 점검…새해 두 번째 민생 경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 두 번째 민생 경청 행보로 제주시 한경면 월동채소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 애로사항을 살피고 수급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한경면을 방문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월동채소 재배 농가와 지역 주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의 ‘2025년산 주요 월동채소 재배동향

경상국립대학교 김재연 교수팀, 작물 육종의 게임 체인저 ‘초고효율 프라임 에디터’ 개발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작물유전체교정연구실(김재연 교수팀)과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눌라바이오가 공동연구를 통해 쌍떡잎식물의 유전자를 기존 대비 획기적인 효율로 교정할 수 있는 ‘초고효율 프라임 에디팅(Ultra-efficient Prime Editing, 이하 UtPE)’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프라임 에디팅 기술은 유전자 이중나선 절단 없이 DNA 염기서열을 원하는 형태로 자유자재

청주시, 민선 8기 소통 행정 이어간다… 주민과의 대화 추진

[뉴스스텝] 청주시가 2026년에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12일부터 2월 25일까지 4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청주시가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폭넓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행사는 12일 오후 상당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