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한우송 집배원, 서울도전페스티벌 모범공무원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09: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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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텝] 충북 영동우체국에 근무하는 사랑의 전도사 한우송(남, 56) 집배원이 지난 21일 ‘2024 서울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전의 날’을 통해 전 국민의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도전페스
티벌이다.

한우송 집배원은 주민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공로로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한우송 씨는 19년째 도전의 발걸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한 씨는 집배원 업무를 보며 어려운 이웃과 독거 노인 등에게 무료봉사를 이어왔다.

생필품전달, 연탄나눔, 집수리(장판, 페인트 등)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봉사를 무료로 펼치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한 씨는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4)에 재학중이다.

현재까지 사회복지2급, 평생교육2급, 건강가정사, 치매파터너증, 노인심리상담사, 웃음치료사, 실버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우송 집배원은 “주민들게 좋은 소식을 전하는 직업에 충실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랑의 전도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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