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다락 공동체부엌 개소 기념 160인분 삼계탕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09:25:34
  • -
  • +
  • 인쇄
삼동면 새마을부녀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삼동다락 공동체부엌 개소 기념 160인분 삼계탕 나눔

[뉴스스텝] 삼동면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 16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지난 1일 개관한 삼동다락 생활문화센터에 공동체부엌이 개소함에 따라, 삼동면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합심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동다락 생활문화센터 공동체부엌에서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이를 취약계층과 경로당에전달했다. 또한 혹서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삼동면 새마을부녀회 김홍순 회장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으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옥 회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모니터링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병행하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하게 되어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삼동다락 생활문화센터 공동체부엌이 앞으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보금자리로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