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립 화정글샘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09:05:24
  • -
  • +
  • 인쇄
▲ 김해시립 화정글샘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뉴스스텝] 김해시립 화정글샘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다양한 독서 행사를 마련한다.

무더위가 지나고 찾아온 선선한 가을에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강연, 공연, 체험, 이벤트, 전시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9월 8일에 진행되는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소현 작가가 문학작품 속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직접 연주를 들려줌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문학작품과 클래식 음악이 주는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21일에는 어린이 대상 강연으로 김용세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신작 '카이로스의 시간 상점'과 베스트 셀러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등 작가의 대표 작품 창작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고 어린이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친환경 물방울 만들기 실험 및 물방울과 어울리는 ‘미니 수족관 만들기’를 비롯해 ‘라탄무늬 가죽 키링 만들기’, ‘아로마 배쓰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요즘 무슨 책 읽으세요?’ 이벤트, ‘나 오늘도 화정글샘 간다!’ SNS 이벤트, ‘그림책 원화 전시’와 같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별 신청 일자와 대상이 다르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화정글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진숙 화정글샘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하는 기쁨을 누리고 도서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