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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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안녕! 책 읽기 좋은 계절 9월 한달 내내 독서문화행사 가득
▲ 독서의 달 홍보물

[뉴스스텝] 예산군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 아래 군민 독서진흥을 위한 전시와 참여행사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독서 동기부여를 위한 ‘가을에는 사서의 추(秋)천도서’ 전시가 진행되며, 군립도서관은 이희영 작가의 ‘페인트’, 삽교도서관은 윤동주·윤일주 형제 동시집 ‘민들레 피리’의 아트프린팅(예술작품 인쇄) 원화를 전시한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 5권 이상 대출 시 소정의 간식을 제공하는 ‘달콤한 도서대출’ 프로그램과 좋아하는 책의 구절을 적어 사과나무를 완성하는 ‘내가 사랑하는 책 속의 한 구절’ 프로그램, 표지를 알 수 없게 포장한 블라인드 북 대출 행사 ‘알쏭달쏭 비밀 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서관은 온 가족이 책 이외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전체연령가 영화를 상영하며, 군립도서관은 9월 7일 토요일 14시부터 ‘모아나’를, 삽교도서관은 9월 21일 토요일 14시부터 ‘주토피아’를 각각 상영한다.

그 외 도서관 이용 퀴즈와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남은 연체일 수를 지워주는 연체 면제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대출 증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며, 별도 참가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고 가족영화는 선착순30명 내외 인원으로 한정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 다가온 만큼 도서관에서 책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책과 도서관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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