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7 0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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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노후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3월 5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의 경유자동차이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작년과 달리 저감장치가 부착된 4등급 경유 차량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기본 지원금의 상한액 범위내에서 정액으로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단, 취약계층이면서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소유 차량이더라도 중복지원은 되지 않는다.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사업은 오는 3월 18일부터 접수를 받으며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다. 부착금액 가운데 10%의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보조하는 사업이며, 생계형 차량의 경우 전액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또한 오는 3월 18일부터 접수를 받으며, 저공해조치 대상 경유 사용 건설기계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엔진규격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엔진규격에 따른 지원금액은 추후 고시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분은 사업별 신청기간에 맞춰 태백시청 산업과로 방문 하여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태백시청 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매연발생이 많은 4, 5등급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여 대기오염물질 차단 및 대기환경 개선으로 시민 건강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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