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0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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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울주종합체육센터서 진행… 개관 이후 최대 규모 대회
▲ 울주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삼남읍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울주군체육회와 울주군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1966년 장충체육관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60회를 맞았으며,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특히 지난 10월 울주종합체육센터 개관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대회를 유치하면서 울주군의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선수 총 1천700명이 대회에 참여한다.

선수와 임원 및 코치, 학부모 등을 포함해 총 8천여명이 울주군을 찾을 예정이다.

다음달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 기간 선수들은 고등부 10체급, 대학부와 일반부는 8체급으로 나눠 남녀별로 체급별 토너먼트 겨루기 경기를 진행한다.

울주군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행사장 인근 환경정비와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집중 지도점검 등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우리 울주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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