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동구문화재단 도서관사업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09:20:12
  • -
  • +
  • 인쇄
▲ 대구동구문화재단(지혜학교포스터)

[뉴스스텝]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과 체험, 탐방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안심도서관은 9월 2일부터 ‘우리 동네에서 잘 먹고, 잘 웃고, 잘 늙는 법’, 신천도서관에서는 7월 17일 ‘대구에서 찾는 가족의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혜학교'사업은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안심도서관에서 6월 4일부터 ‘미술로 알아보는 1차 산업혁명에서 AI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신천도서관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이 남긴 엄청난 피해와 관련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인문학적 상상과 지혜’라는 주제로 7월 9일부터 운영된다.

(재)대구동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인문학적 가치와 지식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자긍심으로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 성금 300만원 기탁

[뉴스스텝]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성금 전달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김용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 제23회 미리벌 예향전 개최

[뉴스스텝]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초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3회 ‘미리벌 예향(藝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3년의 빛, 초동에서 피어나는 작은 예술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서양화가 조운복 부산대 명예교수, 허일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호진 짚풀공예 명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전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도예, 공예,

전북교육청,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음악과 설치미술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동시에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이윤정 피아니스트가 ‘슈만과 클라라, 드라마보다 뜨거운 음악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 속에 기쁨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