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읍,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안전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09: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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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 최일선에서 마을 주민 보호할 ‘안전협의체’ 활동 기대
▲ 보령시청

[뉴스스텝]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인‘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지역공동체를 활용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보령시는 2023년 천북면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해‘천북면 안전협의체’를 구성했고, 지난 12월 대설 상황에서 협의체의 신속한 재난대응 활동이 빛을 발한 바 있다.

이번 공모 사업으로 웅천읍에서는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간의 연대로‘웅천읍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 내 재난 취약점 개선을 위한 위험지역 예찰활동, 안전취약가구 발굴, 호우·대설 등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읍·면·동 단위의 안전기능을 강화해 마을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안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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