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안심식당 지정업소 운영실태 현장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4 09:10:04
  • -
  • +
  • 인쇄
안심식당 지정업소 277개소 사후관리
▲ 군산시, 안심식당 지정업소 운영실태 현장점검

[뉴스스텝] 군산시가 18일부터 29일까지 안심식당 지정업소 277개소에 대한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안심식당’은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한 식문화를 보급하고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와 외식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2023년 12월을 기점으로 사업이 종료됐다.

이후 안심식당 제도운영과 관련해서, 지자체에서는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 충족 음식점에 대해 안심식당 지정 및 사후관리(2회 위반 시 지정취소)를 추진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사후관리 점검 관리 및 안심식당에 대한 온라인 정보 제공(네이버·카카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이루어진 3개반 8명으로구성된 점검반이 안심식당 운영실태 점검표에 적용된 실천과제 이행 사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안심식당 3가지 실천과제인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 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업소 미운영 · 폐업 여부,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의 사항이다.

군산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식사 문화 실천과제 미준수, 미운영 · 폐업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하고 온라인 홍보 등을 중단할 계획이다.

진숙자 위생행정과장은 “안심식당 지정업소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는 한편,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