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무료 전시, 단청의 색을 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09:20:05
  • -
  • +
  • 인쇄
온아한’ 동호회 전통미술 사진전, 단청 주제 작품 11점 전시
▲ 전시포스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회색빛 일상에도 오색줄기 빛나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동호회 ‘온아한'에서 기획한 작품전시로, 전통 미술양식인 ‘단청’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온아한 동호회 대표 정요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단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단청을 주제로 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전시에는 동호회 회원 장민경을 비롯한 8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총 1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손장원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들이 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의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인천시립박물관이 운영을 맡아 다양한 역사 및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5년도 상반기 대관전시 모집 일정은 오는 11월 20일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교육지원청, 2025. 아이와 함께 자라는 슬기로운 행동중재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 개최

[뉴스스텝]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7일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아이와 함께 자라는 슬기로운 행동중재’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연수는 자녀의 행동 발달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관

신상진 성남시장,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 참석

[뉴스스텝]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최재천 교수와의 만남 준비

[뉴스스텝]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