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명절 대비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결과‘안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9 09:25:26
  • -
  • +
  • 인쇄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뉴스스텝]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와 구군 위생과 등에서 추석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의뢰한 식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가공식품(두부류, 농·수산가공식품류, 식용유지류 등) 77건 ▲조리식품(전, 밀면, 냉면, 국수 등) 30건 ▲수산물(민어, 조기 등) 10건 ▲건강기능식품(홍삼, 비타민류, 오메가3) 8건 등 총 125건이다.

검사 항목은 ▲가공식품의 경우 총아플라톡신, 벤조피렌, 보존료, 금속성이물, 사카린나트륨 등 ▲조리식품은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타르색소 등이다.

검사 결과 125건 모두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별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 초 설 명절에도 떡류 및 빵류 24건, 면류 9건, 농·수산물 가공식품 17건, 식용유지류 11건, 주류 11건 등 설 성수식품 72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품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시의회,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뉴스스텝]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서구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복지재단에 기부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국공립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이승자)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37만 원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이승자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