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학부모의 자녀 양육 고민 덜어준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09:20:10
  • -
  • +
  • 인쇄
독서, 뇌과학, 영어 공부, 대화법을 주제로 4인의 작가 강연 제공
▲ 부산시민도서관, 학부모의 자녀 양육 고민 덜어준다

[뉴스스텝]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시민도서관에서 학부모와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자녀 양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 23일에는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의 한미화 작가가 어린이가 읽고 쓰는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일기와 쓰기의 기본에 대해 전하고, 10월 24일에는 ‘공부의 뇌과학’ 양은우 작가가 학습 성적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두뇌 활용법에 대해 강의한다.

11월 7일에는 ‘첫 영어 그림책’의 정정혜 작가가 영어 그림책부터, 챕터북, 그래픽 노블로 이어지는 연령에 맞는 영어원서 활용법을 알려주고, 11월 13일에는 ‘엄마의 말 연습’ 윤지영 작가가 지시와 대화의 상황을 구분하고 바람직한 방식으로 말하는 법을 전한다.

10월 특강은 10월 10일 오전 10시 부터, 11월 특강은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의 학습과 생활 습관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공하고, 배움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