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역여성 일자리 추진 전담조직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0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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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신중년 여성 위한 직업훈련 확대
▲ 지역여성일자리활성화 전담조직 상반기 회의 모습

[뉴스스텝]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여성 일자리 추진 전담조직(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여성 일자리 추진 TF(전담조직)는 지역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군 일자리관련 부서, 관내 기업, 지역 여성 대표 및 젠더 전문가, 취업 연계 기관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취업 연계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 일자리 관련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군은 지역 여성 일자리 추진 전담조직 회의를 통해 논의한 여러 개선 의견을 각 기관단체 일자리 정책 및 사업 추진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경제 일자리 주요 현황 및 지표를 살피고 관내 여성 경제활동 인구 중 신중년 여성이 다수인 수치를 확인했으며, 지역 내 신중년 여성일자리 창출 방안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의 취창업 지원 및 맞춤형 직업 훈련 교육 지원에 나서고 예산형 여성친화기업 선정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예산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더 활성화하겠다”며 “관내 일자리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황에 알맞은 여성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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