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2024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09:20:16
  • -
  • +
  • 인쇄
4월 30일, 어린이·청소년·성인 6개 부문 도서 선포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도서관은 4월 30일 오후 3시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어린이(저학년·고학년), 청소년(문학·비문학), 성인(문학·비문학) 등 총 6개 부문, 각 1권씩 선정된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 운동으로 울산시 20개 공공도서관이 공동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및 올해의 책 선포, 2부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작가 북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704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도서 선정 추진단의 심의,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개 부문, 각 1권씩의 올해의 책이 소개된다.

2024년 울산 올해의 책은 ▲어린이 저학년 부문 황선애 작가의 ‘우렁 소녀 발 차기’ ▲어린이 고학년 부문 어윤정 작가의 ‘리보와 앤’ ▲청소년 문학 부문 김성미 작가의 ‘비스킷’ ▲청소년 비문학 부문 이영호·김하민 작가의 ‘인공지능은 선생님을 대신할까요?’ ▲성인 문학 부문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성인 비문학 부문 김경일 작가의 ‘마음의 지혜’가 선정됐다.

이어 2부 행사로 올해의 책 저학년 부문 선정도서 ‘우렁 소녀 발 차기’ 황선애 작가와의 만남(작가 북토크)이 마련돼 선정 소감 및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과 소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시민과 공공도서관이 함께 선정한 부문별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이웃과 소통하고 공감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