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꿈나무인재육성센터로부터 영남 산불 피해 성금 기탁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09:20:13
  • -
  • +
  • 인쇄
▲ 안산시, (사)꿈나무인재육성센터로부터 영남 산불 피해 성금 기탁받아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 10일 (사)꿈나무인재육성센터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사)꿈나무인재육성센터는 국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에 설립됐다. 센터에서는 체육 꿈나무를 발굴·육성하면서 각종 대회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체육 우수 선수와 저소득층 장학생을 발굴해 지금까지 1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 해오고 있다.

전구표 (사)꿈나무인재육성센터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사)꿈나무인재육성센터 전구표 이사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기부되어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