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해외여행 홍역 예방수칙 안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09:20:03
  • -
  • +
  • 인쇄
▲ 파주시, 해외여행 홍역 예방수칙 안내

[뉴스스텝] 파주시는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에 맞춰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국내에서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가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해외에서 온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였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으로, 공기와 기침 등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매우 높은 전염력을 보이며, 주요 증상으로 발열과 발진, 기침 등이 나타난다.

하지만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 예방 가능)하므로,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해외여행 4-6주 전 의료기관을 방문해 백신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며, 여행 중에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입국 후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거주지 도착 이후 증상이 나타난 경우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 및 다중 시설 방문 자제 등 주변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을 먼저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2025 안동국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청 관계부서와 장애인 단체 등과 함께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과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 김충식 의원(조치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시 장애인합창단 ‘금상’ 수상 축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합창단의 ‘금상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윤 의원은 합창단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금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