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마을을 기록하는 '공동체 유산기록' 마을지 발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2 09:25:07
  • -
  • +
  • 인쇄
2024년에도 대상마을 선정 및 지원 예정
▲ 신양면 대덕2리 마을지 출간기념식

[뉴스스텝] 예산군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주관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관내 2개마을을 선정해 ‘공동체 유산기록 마을지’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마을지 발간 사업에 선정된 삽교읍 방아리와 신양면 대덕2리는 각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및 관계자를 초청해 마을지 발간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공동체 유산기록은 마을공동체만의 역사와 문화, 소중한 유산등 주민들의 일상과 삶을 미래의 자원으로 남길 수 있도록 기록하는 마을지 발간사업이며, 군과 행복마을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대상마을을 공모해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유산지 발간 경위와 제작 과정 설명 및 향토 자료 수집 후 편집위원회를 구성했다.

아울러 자원 현장 조사와 문헌 조사, 구술 조사 등을 추진하고 마을의 아름답고 다양한 풍경과 주민 사진을 함께 기록했다.

2개 마을은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편집위원의 노력으로 마을지를 순조롭게 발간했으며, 마을공동체 형성과 변화를 기록해 지역문화 보존과 지역 정체성 확립,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과 센터는 앞으로도 매년 1~2개의 마을공동체를 추가로 공모해 마을지 발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관내 마을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공모 신청을 통해 마을지 발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마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