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홍역 유행 대비 예방접종 독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0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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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홍역 유행 대비 예방접종 독려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력 확인을 독려했다.

홍역은 2급 감염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높으며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에는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약 1.6배인 28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감염에 노출될 경우 감염률이 90%로 높아 유행 국가 여행 전 예방접종력을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홍역 예방백신인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은 성인의 경우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할 시 출국 4~6주 전, 의료기관을 방문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영유아의 경우 괴산군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생후 12~15개월(1차), 4~6세(2차)에 시행하고 있으며, 유행 국가 여행 시 6~11개월의 영유아는 1회 접종 시기를 앞당겨 가속 접종이 가능하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이 필요한 자는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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