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8 09:20:35
  • -
  • +
  • 인쇄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9월3일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 인천시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 협력’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9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협력’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7개 기관과 학술단체가 참여해 대전환의 시대에 한중관계의 미래 실천 과제와 인천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6년 창립된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의 중국 교류·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민․관․산․학의 지혜를 한데 모으기 위해 창립됐다.

포럼은 매년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대화 채널,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한중 청년 대화 ▲전문가 특별강연 ▲ 한ㆍ중 비즈니스 정책 세션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중국의 신산업 발전과 미래 전망’을, 2부에서는 ‘중국 권역·도시별 혁신 발전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다룬다.

유정복 시장은 복합적 글로벌패러다임 전환기에 이웃한 중국과의 호혜적 동행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협력 모델과 인천의 과제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중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동아시아 예선) ▲중국 자매 우호 도시 교류 전시 ▲인천대 중국학술원의 화교 사진전 ▲인천일보 공동 연재 기획칼럼 전시 등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인천 관광 홍보 체험존 ▲중국 퀴즈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인차이나포럼이 한·중 국제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웨이하이시․WORLD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중국청두시 등과 협력하여 중국바이어초청상담회, 골든팬더 글로벌 혁신창업대회를 협력 행사로 기획하고 참가자를 모집했다.

또한, 한ㆍ중 비즈니스 정책분야를 강화한 전문가 세션을 통해 중국의 신산업 발전과 미래전망 및 중국 서부지역등 권역ㆍ도시별 발전 현황과 혁신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와 같은 미래산업 분야의 새로운 한중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신 시 국제교류증진과장은 “정치·경제·사회 분야 등 여러 이슈로 어려워진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한중관계의 상생ㆍ창조ㆍ소통을 위한 공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럼은 당일 생중계되는 유튜브 채널(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을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를 위해서는 인차이나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