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새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6 09:30:08
  • -
  • +
  • 인쇄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불법 행위 집중 단속
▲ 학교 주변 유해환경 댠속 모습

[뉴스스텝] 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오는 2월 29일까지 새학기 대비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청소년 유해 업소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 유해업소 PC방, 노래연습장, 숙박업소 및 청소년 고용금지·출입제한 업소인 유흥·단란주점, 학교 주변 분식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충청남도, 공주시, 예산군 특사경팀이 합동단속에 나서고 예산군 청소년팀과 특사경팀은 자체 합동단속을 추진해 더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식품·공중위생분야 주요 단속 내용은 △미신고 영업행위 및 변경 신고 미이행 여부 △원재료 및 완제품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여부 △무표시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둥이다.

청소년 보호 분야 단속 내용은 △주류, 담배 등 청소년 유해제품 판매·제공 행위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미성년자 고용·출입 묵인 행위 △PC방, 노래연습장, 코인(동전)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 시간 위반행위(22:00∼익일09:00) △술·담배 및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 위생적 식품 판매 환경 조성,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금지 위반 등 불법 영업행위 사전 차단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관련 업소에서는 적법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 조성으로 미래 세대가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양영희 국어문화원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전남대학교 양영희(국어교육과 교수) 국어문화원장이 국어진흥 정책을 지역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어문화원 운영 성과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양영희 교수는 지난 12월 18일 열린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장으로서 국어진흥 정책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당진시, 국내 유망기업 3개 사와 투자협약 체결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휠라선 박희철 대표이사, ㈜티지와이 최용희 대표이사, ㈜성산기업 권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휠라선, ㈜티지와이, ㈜성산기업은 각각 석문국가산업단지와 면천면 일원에 공장 등 생산 시설을 이전·신설·증설 투자할 계획이며, 이들 기업

홍성군, 을사년 군정 10대 성과 발표

[뉴스스텝] 홍성군이 2025년 을사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군은 특히 이번 을사년 10대 성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들의 삶 속에서 증명될 체감형 성과가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1위에 이름을 올린 첫번째 성과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세계 축제 도약이다. 올해 축제는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34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달성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