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안전보건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0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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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22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안전보건교육 실시
▲ 안전보건 교육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인사말하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지난 22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집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노숙인,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자활 의지를 고취시켜 민간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5월 7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234명이 선발됐다. 사업은 7월 1일부터 시작되어, ‘동행일자리’는 12월 19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수칙 ▲근로자를 위한 필수 안전수칙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온열질환 대비법과 건강관리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따라 여름철 현장 근로자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온열질환 예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강의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일해주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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