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생명나눔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6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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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달 넷째 목요일마다 군청 앞 헌혈 버스에서 참여 가능
▲ 헌혈의 날 일정

[뉴스스텝] 예산군은 짝수달 넷째 목요일을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혈액은 항상 적정 보유량을 유지해야 하나 최근 저출생 고령화 현상에 따라 헌혈자 수가 감소해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수혈자는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헌혈의 날을 지정 운영 중이며, 지난해 총 1,784명이 헌혈에 동참하고 올해는 1,800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진행하며, 동참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 군민은 짝수달 넷째 목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헌혈 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자는 간기능, B형 및 C형 간염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예산군인 군민이 헌혈에 참여하는 경우 예산사랑상품권 1만원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군은 올해부터 헌혈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과 단체에게 포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 운동에 공직자와 지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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