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송정보건지소, 장애 예방 건강 증진 교실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09:25:03
  • -
  • +
  • 인쇄
7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송정동 노인복지관과 협력으로 건강 증진 교실 진행
▲ 건강 증진 교실 운영하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송정보건지소는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송정동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65세 이상 허약 노인 및 예비 장애인을 위한 “장애 예방 건강 증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령 인구 증가와 건강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운동 교실로, 스트레칭, 허리 및 하지 근력 강화, 에어렉스 매트를 이용한 균형 운동 등 체계적이고 맞춤화된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8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사전‧ 사후 신체기능검사 및 악력 평가를 통해 건강 변화를 확인 할 수도 있으며, 예비 장애인 및 허약노인의 근력 저하를 예방하고 신체기능을 향상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낙상 위험을 낮추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성을 높여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고자 한다.

2024년 장애 예방 건강 증진 교실에는 총 126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의 사후 평가에서 신체기능검사(SPPB) 및 주관적 건강상태 척도에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운동하니까 다리의 힘이 생기는 거 같다”,“다리가 떨렸는데, 많이 줄어든 거 같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건강 증진 교실이 고령층의 건강한 노후와 예비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양영희 국어문화원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전남대학교 양영희(국어교육과 교수) 국어문화원장이 국어진흥 정책을 지역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어문화원 운영 성과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양영희 교수는 지난 12월 18일 열린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장으로서 국어진흥 정책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당진시, 국내 유망기업 3개 사와 투자협약 체결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휠라선 박희철 대표이사, ㈜티지와이 최용희 대표이사, ㈜성산기업 권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휠라선, ㈜티지와이, ㈜성산기업은 각각 석문국가산업단지와 면천면 일원에 공장 등 생산 시설을 이전·신설·증설 투자할 계획이며, 이들 기업

홍성군, 을사년 군정 10대 성과 발표

[뉴스스텝] 홍성군이 2025년 을사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군은 특히 이번 을사년 10대 성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들의 삶 속에서 증명될 체감형 성과가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1위에 이름을 올린 첫번째 성과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세계 축제 도약이다. 올해 축제는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34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달성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