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건설업 관계자 직무역량 강화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09: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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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공사대장 전자통보 실무 등 사례중심 강의 진행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4월 25일 오후 2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지역건설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건설업체 관계자들의 공사 관련 법률 지식과 전산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산업정보원의 전문가를 초빙해 건설산업기본법과 건설공사대장 전자통보제도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개정 사항과 착공, 준공 단계에서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의무 사항 이행에 대한 실무교육으로이루어진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 발주자와 건설업 등록자가 건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법률에 정하는 의무 사항 미이행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한 지역건설업체가 개정된 법령에 대한 이해와 건설공사정보시스템에 대한 실무능력 향상으로 건설공사 대장 기재사항 미통보 등 위반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앞으로도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공사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 현장 방문 영업활동(세일즈), 관내 공사현장을 둔 발주처와의 업무협약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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