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이상기후 등 재해 대응능력 강화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09:20:20
  • -
  • +
  • 인쇄
농업재해 취약지역 농업인 대상
▲ 예산군청사

[뉴스스텝] 예산군은 이상저온,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원예 농업인의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재해 대응능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사업비 8600만원을 편성했으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과수의 개화기나 발아기에 발생하는 저온피해 농가에는 방상펜, 개량형(열풍)방상펜, 미세살수장치, 공기순환팬 등을 지원하고 원예작물을 생산하는 시설농가 중 호우피해 농가에는 온실 자동배수 시설인 집수장치, 수중펌프, 센서 등을 지원하며, 농업재해가 반복 발생하는 취약지역 중심에 거주하는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및 시설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며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