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신혼부부를 위한 혼인신고 축하 증서 전달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09:20:19
  • -
  • +
  • 인쇄
혼인신고 접수증, 부부10계명 등 소중한 추억과 의미 선사
▲ 혼인신고 축하 증서 전달 사진

[뉴스스텝] 보령시가 신혼부부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혼인신고 축하 증서 전달 시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혼인신고를 위해 시청 민원실을 찾은 신혼부부 59쌍에게 축하 증서를 전달하고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첫 출발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축하 증서는 ‘혼인신고 접수증’과 함께 부부가 직접 만들어 보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부부10계명’이 카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부부가 원할 경우에는 혼인신고 접수 창구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도 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혼인신고 내용이 정확히 접수됐는지 당사자가 다시 한번 확인함으로써 가족관계등록 업무의 행정오류를 사전 예방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지난 20일 민원실을 찾은 한 신혼부부는 “혼인신고도 마치고 부부의 이름이 담긴 증서까지 받게 되니 이제 정말 부부가 된 것 같다”라며 “시에서 이렇게 축하를 해주시니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도 서로를 더욱 아끼며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말했다.

서우덕 열린민원과장은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를 축하하고 결혼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이번 시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보령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러브 : 트랙] ‘사랑청약조건’ 전혜진·양대혁, 이혼 앞둔 부부의 아이러니한 동거가 시작된다!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 강한나X김민규의 이메일로 시작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뉴스스텝]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 강한나와 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대미를 장식한다.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는 이혼을 결심했지

문경시,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뉴스스텝]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총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화순군, ‘찾아가는 건축 인허가 무료상담’ 큰 호응

[뉴스스텝] 화순군은 26일 군민들의 건축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사 건축인허가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서비스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14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상담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월평균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