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 사별한 아내 위해 매주 납골당 방문... 순애보 폭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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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뉴스스텝] 엄지원이 안재욱과 납골당에서 재회한다.

오는 15일(토), 16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 5, 6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의 독수리술도가 운영기가 그려진다.

앞서 광숙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남편 오장수(이필모 분)의 장례식을 치렀다. 장례 후 장수의 형제들은 주인 없는 독수리술도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결국 이들은 술도가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지만 맏형수 광숙이 이를 책임지겠다고 선언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 광숙은 남편과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장광주(광숙과 장수의 이름을 따서 만든 술)를 들고 장수의 납골당을 방문한다.

광숙은 장수의 유골함 앞에 장광주를 두고 따뜻한 말을 남기며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숙은 납골당에서 우연히 만난 한동석(안재욱 분)에게 인사를 건넨다. 늘 차가운 모습이었던 그가 매주 사별한 아내를 찾아온다는 말을 들은 광숙은 동석의 의외 면모에 놀란다.

광숙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우연히 마주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했던 광숙과 동석이 함께 식사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광숙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공기를 환기시키고 동석은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그를 보며 안타까움을 내비친다.

오랜만에 훈훈한 대화를 이어가던 동석은 광숙의 한마디에 또다시 예민해지며 결국 자리를 떠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5회는 내일 15일(토)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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