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마포사랑상품권 100억 풀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0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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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소비 많은 5월, 구민 부담은 덜고 소상공인 매출은 증대 기대”
▲ 마포구 소기업소상공인 2기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나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뉴스스텝] 마포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8일 13시부터 총 100억 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최근 대한민국의 식품 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세 번째(6.9% 상승)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장바구니 물가에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이 있어 소비가 늘어나는 5월, 구민의 가계 부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마포구는 100억 원에 달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며, 상품권의 개인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마포사랑상품권은 지난달 22일 새로 업데이트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현금이나 등록된 신용카드(하나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만 등록 가능)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기 기능 사용이 불가능하며 현금으로 구매하더라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월 150만 원 이내로 제한된다.

마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사랑상품권 발행이 마포구민의 가계 부담은 줄이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해 마포구민 모두 활짝 웃는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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