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명곡 11월 2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재즈로 만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09: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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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를 재즈로 편곡해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공연
▲ 마비노기자라섬빅밴드LIVE 메인이미지

[뉴스스텝] 강동문화재단는 11월 2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마비노기 자라섬 재즈 빅밴드 LIVE'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비노기 자라섬 재즈 빅밴드 LIVE' 공연은 강동아트센터가 엄선한 GAC시리즈의 마지막 순서인 만큼,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넥슨 게임 ‘마비노기’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재즈 빅밴드 ‘더재즈앰배서더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게임 ‘마비노기’는 20년간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으며 화제를 모은 가상 역할 게임(RPG) 게임으로, ‘마비노기’ 게임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별도의 앨범으로 발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비노기’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인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선택과 시작’, ‘문 앞에 서다’ 등을 재즈로 편곡한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무대 위 스크린에서 ‘마비노기’의 영상들이 연주와 함께 상영되어, 관객들이 게임 ‘마비노기’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되돌아보며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는 트럼페터 조정현을 중심으로 결성된 17인조 재즈 빅밴드 ‘더재즈앰배서더스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더재즈앰배서더스오케스트라’는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베이스, 기타, 드럼 등 아름다운 선율과 리듬의 균형이 돋보이는 연주로, 국내외 다수의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선보여 왔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20년의 역사를 지닌 게임이라면, 게임이라는 장르를 넘어 한 시대 혹은 한 세대를 아우르는 하나의 아이콘”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공연들을 관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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