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도시 강동구,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0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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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천일어린이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 체험 행사 열려
▲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 행사 홍보물

[뉴스스텝] 강동구는 오는 9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천호1동 주민센터 앞 천일어린이공원에서 ‘2025 우리동네 작은 보건소’를 열고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 결핵 검진, 치매 선별검사와 함께 대사증후군·정신건강 상담 등 전문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주민 관심도가 높은 골밀도 검사도 마련된다.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건강 간식을 알아보는 체험을 비롯해, 놀이형 성장 체험 등 건강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반려식물 클리닉과 우산 무료 수리 코너도 함께 마련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실시된 ‘건강 실천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이날 함께 열려 우수작으로 선정된 주민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색소폰 연주가 울려 주민들에게 작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건강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건강을 배우고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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