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2025 단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 6인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09:20:12
  • -
  • +
  • 인쇄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감독 총출동
▲ 김한나 감독/니나 간츠 감독/아나스타샤 팔릴레예바

[뉴스스텝]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이 단편 경쟁, 학생/TV&커미션드/한국단편 부문 심사위원 6인을 발표했다.

국제경쟁 단편 심사위원으로 김한나 감독, 니나 간츠 감독, 아나스타샤 팔릴레예바 감독이 선정됐다.

김한나 감독은 칼아츠에서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디즈니 인턴을 거쳐 드림웍스에서 애니메이터, 스토리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재학 중에 만든 '너구리와 손전등'으로 학생 아카데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단편 '이상하면 어때? 특이하면 어때?'는 BIAF2023 단편 경쟁작으로 선정됐다.

니나 간츠 감독은 '에드몬드'로 BAFTA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완더 투 원더'로 SXSW영화제 단편 대상, BIAF2024 심사위원상, 애니어워드 단편상, BAFTA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2025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노미네이션 및 최근 아카데미회원으로 초청됐다.

아나스타샤 팔릴레예바 감독은 '나는 이르핀에서 죽었다'는 BIAF2024 단편 대상을, 2025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고 2026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출품했다.

학생/TV&커미션드/한국단편 심사위원으로는 장예나 성우, 임채린 감독, 지피위 보에도 감독이 선정됐다.

장예나 성우는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스즈메, '사랑의 하츄핑'의 라라핑, 실사 극장판 '드래곤 길들이기'의 아스트리드 역의 주인공 목소리를 맡은 인기 성우이다.

임채린 감독은 단편 '플로라', '메이트', '아이즈 앤 혼즈'를 연출했고, BIAF 단편제작지원작인 '나는 말이다'는 BIAF2022 한국단편 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프랑스 미유 프로덕션과 2025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미파 피칭 시클릭상을 수상한 신작 '한'을 제작중이다.

여기에 디즈니, 픽사, ILM, 드림웍스 등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장편 스토리 및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약한 지피위 보에도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단편 '오염시키자!'로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현재 아카데미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BIAF 심사위원단은 인기 성우, 주목받는 한국 감독, 그리고 디즈니·픽사 출신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감독까지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5)은 10월 24일(금)부터 28일(화)까지 열린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