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문화회관 '톡!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0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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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오충근·이동신 해설… 실내악의 매력을 선사하다
▲ 포스터

[뉴스스텝] 해운대문화회관은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실내악 연주자들의 음악 향연인 ‘톡!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을 19~22일 해운홀에서 연다.

마에스트로 오충근 부경대 석좌교수와 마에스트로 이동신 창원대 교수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실내악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한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오충근 지휘자 해설, BSO솔로이스츠 현악 앙상블 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김주영 손은혜 박지수 정지은 강형은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팀은 드보르작의 아메리칸 현악 4중주와 슈만의 피아노 5중주를 연주해 서정성과 열정이 공존하는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20일에는 이동신 지휘자 해설, 정원영 신효은 황여진 양욱진으로 구성된 루멘 페스티벌 콰르텟이 모차르트의 우아한 디베르티멘토 K.138과 쇼스타코비치의 드라마틱한 현악 4중주 8번, 드보르작의 대표적 실내악 작품인 아메리칸 현악 4중주를 연주한다.

21일은 오충근 지휘자가 해설에 나서고 BSO솔로이스츠 관악 앙상블 팀이 다채로운 음색의 관악 작품을 연주한다. 이주형 조성현 백동훈 양희경 이민정 최혁준 김희수 강민주 손무정 서영찬이 출연해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부터 현대 작품까지 다양한 색채의 연주를 들려준다.

마지막 날인 22일은 이동신 지휘자와 레이디스 필 앙상블이 여성 연주자들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조은비 심해수 진혜빈 정희수 최영화 전수정 임미형 이수민 최예나로 구성된 앙상블은 클래식과 현대 음악을 넘나드는 실내악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R석 2만 원, S석 1만 원으로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취학아동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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