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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산 연주대를 찾은 등산객들의 모습 |
[뉴스스텝] 관악구가 관악산을 찾는 주민과 등산객들이 안심하고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촘촘한 안전관리에 나섰다.
관악산은 올해 봄부터 K-등산의 성지로 주목받으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가을철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까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등산로와 정상 일대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구는 지난 17일부터 구청 직원과 숲길안전지킴이 등 현장 안전요원을 배치해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요 등산로와 정상 일대를 집중 순찰하며, 인파 밀집 상황을 살피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현장에서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등산객이 몰리는 정상과 전망대 등 병목구간의 인파 밀집 상황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특정 등산로에 인파가 집중되지 않도록 대체 등산코스 이용을 안내하고 힐링·전망·초중급자 등 다양한 테마형 코스를 소개해 등산객의 이동을 분산함으로써 인기 코스의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관광객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관악산 내 119개소에 설치된 CCTV 323대를 활용해 주요 등산로와 정상 일대의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혼잡도에 따라 CCTV 안내방송과 단계별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관악경찰서와 관악소방서, 과천시청 등 관계기관과 모바일 합동 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을철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 활동도 병행한다. 필요시 드론을 활용해 주요 등산로와 정상 일대를 점검하고, 산불 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바위 낙서, 수목 훼손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11월 15일 집중 안전관리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등산객 방문 추이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CCTV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연말연시 인파 관리 대책도 마련해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산이 인기 등산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구는 관악산 연주대 등산 인증 시 인근 상권에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관악 오르고 즐기고’ 이벤트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등산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산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관악산을 방문해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고, 인근 상권에서 다양한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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