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강동, 신나는 구민! 강동구, 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5 09:25:15
  • -
  • +
  • 인쇄
유공 주민 및 직원 표창, 건강체조 시범, 만성질환관리 특강 등 진행
▲ 건강체조

[뉴스스텝] 강동구가 지난 9일 오후 2시,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건강한 강동, 신나는 구민!’을 주제로, 한 해 동안 건강100세 상담센터 운영 성과와 주민들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건강100세 실천위원, 건강동아리 회원 등 구민들과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강동구는 2012년 ‘건강100세 상담센터 설치 운영 조례’와 ‘주민참여 촉진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각 동주민센터에 건강100세 실천위원을 위촉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암사1동 건강동아리의 ‘강동건강체조’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 주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건강100세 상담센터 운영 경과보고 및 ‘체지방 감량교실’ 이용 주민들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동성심병원 이준희 교수의 ‘건강100세를 위한 고혈압 예방관리’ ▲강동경희대병원 전지은 교수의 ‘당뇨병 제대로 알기’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나트륨 섭취량 바로 알기 및 충분한 채소섭취법 등 건강한 식사법을 알려주는 식품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황상원 보건의료과장은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지난 15년간 강동의 건강생활 실천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만큼 앞으로도 구민들이 100세 그 이상으로 건강하고 신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