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뷰티로 중국 선전 매혹했다” 강서구, 중국 수출상담회서 168만 달러 계약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0 09:20:21
  • -
  • +
  • 인쇄
서울 강서구, 지난 8일~11일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 참가
▲ 코리아비즈니스엑스포 선전 수출상담회 현장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KOREA BUSINESS EXPO SHENZHEN)’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장 및 법인 소재지가 강서구인 화장품‧뷰티 분야 중소기업 5개사(▲㈜크리에이티브위드 ▲㈜메디코스바이오텍 ▲에스티유 ▲휘란 ▲유유엘앤피)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중국 선전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 76개사와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참가 기업들은 약 295만 달러 규모의 거래 상담을 진행했고, 그중 총 89건 168만 달러 규모의 수출 구매계약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특히, 탈모 케어 샴푸, 쿠션, 미스트, 마스크팩 등 뛰어난 제품력을 갖춘 한국 화장품들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기업들은 샘플 거래와 상세 자료 전달 등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현지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장, 선전상업연합회 회장,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강서구 기업 부스를 직접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격려했다.

이번 중국 파견은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의 지역사회 기여금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파견단은 구청 관계자 2명과 기업 관계자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3박 4일 동안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 3월 코엑스마곡에서 75개국 바이어 1,200여 명과 국내 기업 240여 개사가 참여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선전 참가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갔고, 국내 초청 행사에서 현지 파견으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해외 진출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1995년 호주 파견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65개국에 무역사절단을 보내 215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2024년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하는 등 관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3월 마곡에서 해외 바이어를 맞이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우리 기업들이 직접 선전을 찾아 의미 있는 상담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소통·공감·화합으로 도약하는 합천’ 민선9기 공약평가단 공식 출범

[뉴스스텝] 합천군은 19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받고, 주민참여를 통한 공약 이행의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민선9기 합천군 공약평가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이번 민선9기 공약평가단은 지난 8월 6일부터 20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군은 평가단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 방식을 거쳐 최종 30명의 위원을 선정했으며, 평가단의

강진아트홀, 음악극 ‘로큰롤 심봉사전’ 관객 매료

[뉴스스텝] 강진군은 지난 15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그룹사운드 음악극 ‘로큰롤 심봉사전’ 공연이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로큰롤 심봉사전’은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아버지 심학규의 시선에서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음악가 심학규가 딸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부모의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전한다. 은퇴 이후에도 자녀를 뒷바라지해야 하는 오늘날 부모들의

해운대에서 세계를 만나다 ‘제2회 해운대 세계문화축제’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25일 오전 11시~오후 6시 구남로에서 ‘제2회 해운대 세계문화축제’를 연다.축제는 외국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이다. 지난해 5천여 명이 다녀갔다. 올해도 부산시,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부산관광공사가 공동주최․주관하는 ‘제2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과 연계해 운영한다.축제는 크게 ▷음식체험 ▷문화체험 ▷도시홍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