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오천면 주민들과 시민 온심통(溫心通)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8 09:20:18
  • -
  • +
  • 인쇄
인공지능 반려로봇 보급 확대 등 건의 사항 전달
▲ 오천면 시민 온심통 행사 사진

[뉴스스텝] 김동일 시장은 지난 27일 오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보령형 포용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온심통(溫心通)’ 행사를 열고 오천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민들은 김 시장과 대화를 통해 인공지능 반려로봇 보급 확대, 노인일자리사업 임금 인상, 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등 애로사항들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인공지능 반려로봇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 신청하여 진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125명을 대상으로 배부했다며 내년은 올해보다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측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내년 1월부터 노인일자리 활동비 중 공익형은 27만 원에서 7.5% 인상된 29만 원으로, 사회서비스형은 59만4000원에서 6.7% 인상된 63만4000원으로 인상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와 관련해서는 동대동에 신축 중인 대천농협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존이 운영될수 있도록 협조 요청한 상태라며 계획안이 확정되면 24년 하반기에 농가 분들에게 안내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 온심통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현장 소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심통은 ‘따뜻한 마음은 통한다’라는 뜻으로, 평소 김 시장을 가까운 거리에서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과 대화의 장을 만들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포용시책에 대한 발전 방안을 수렴하기 위해 1~2개월에 한 번씩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