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극단 장자번덕 창작 공연 '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5 09:25:27
  • -
  • +
  • 인쇄
두 주인공의 평범하지 않은 여행기
▲ 포스터

[뉴스스텝] 사천문화재단이 11월 16일과 17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규 창작 연극공연 '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별주부전’의 원류인 사천시 비토섬을 모티브로 시작된 공연이며, 극단 장자번덕의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이다.

작품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김씨’가 일련의 사건으로 비토섬이 보이는 바닷가에서 생을 마감하려 할 때, 비밀지령을 받고 인간세계로 침투하던 ‘별주부’가 ‘김씨’를 구하게 되면서 전개되는 두 주인공의 평범하지 않은 여행기를 담았다.

공연은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장육성지원사업’은 상주단체에게 공연장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하고, 상주단체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극단 장자번덕의 김종필 연출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평범해져 버린 것들과 익숙함에 놓쳤던 것들, 상상만 해도 환한 미소를 가져다 주었던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하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