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스윙스, 카더가든 등 라인업 쟁쟁…도봉구, ‘OPCD STAGE’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1 09:15:31
  • -
  • +
  • 인쇄
신진‧프로 아티스트가 함께 꾸미는 축제의 장 ‘OPCD STAGE’ 오는 11월 4일 열려
▲ 도봉구 ‘OPCD STAGE’ 개최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도봉구 음악창작 지원 플랫폼 OPCD와 연계한 신진아티스트 공연부터 스윙스, 카더가든, 원슈타인 등 프로 공연까지 한데 어우러진 ‘OPCD STAGE’가 11월 첫 토요일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도봉구는 오는 11월 4일 씨드큐브 창동 앞 신설도로 특설무대(창동 1-9)에서 신진, 프로 아티스트가 함께 선보이는 'OPCD STAGE'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OPCD WEEK’를 확장한 'OPCD STAGE'는 신진 아티스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지도 있는 프로 뮤지션 공연을 통해 도봉구 음악산업과 올 11월 착공되는 창동 아레나 공연장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되는 1부 공연과 메인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2부 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 공연에서는 ▲오스트리치 이펙트 ▲네온 ▲지니 ▲믈리 ▲최유담 등 2018년부터 OPCD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뮤지션(OPCD FRIENDS)들과 ▲선셋온더브릿지 ▲슬랙스&DJ Tiz 등 최근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발굴된 신진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운다. 이어 2부에서 ▲스윙스 ▲카더가든 ▲원슈타인 등이 지원사격을 나서며 한껏 흥을 돋운다.

2부 공연은 지역 내 건전한 공연문화 정착과 미참여(노쇼)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료로 운영된다. 유료티켓 구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금액은 1만 원이다. 도봉구민이면 금액의 50%인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유료티켓 판매대금은 연말에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된다. 지난해 진행된 ‘OPCD WEEK’의 경우, 공연 수익금 전액 4,401,801원이 2022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에 기부됐다.

공연 외에도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LP 레코드 페어’, ‘빈티지 마켓’, ‘푸드트럭’ 등이 씨드큐브 창동 단지 내에서 운영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OPCD STAG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 음악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신진아티스트들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봉구가 청년에게 기회가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창동 동북권 중심지 조성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아레나 공연장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영 음악창작 지원 플랫폼인 OPCD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아레나 공연장과 연계한 음악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러브 : 트랙] ‘사랑청약조건’ 전혜진·양대혁, 이혼 앞둔 부부의 아이러니한 동거가 시작된다!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 강한나X김민규의 이메일로 시작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뉴스스텝]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 강한나와 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대미를 장식한다.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는 이혼을 결심했지

문경시,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뉴스스텝]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총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화순군, ‘찾아가는 건축 인허가 무료상담’ 큰 호응

[뉴스스텝] 화순군은 26일 군민들의 건축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사 건축인허가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서비스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14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상담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월평균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