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항공분야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진출, 감항당국이 지원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0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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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감항인증 설명회 개최
▲ 방위사업청

[뉴스스텝] 방위사업청은 12일 대전에서 항공분야 국내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참여 지원을 위한'제2회 감항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감항인증은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하고 이를 정부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우리 군이 사용하는 항공기는 법령에 근거한 절차에 따라 감항인증을 받아야 한다.

드론 등 항공 무기체계의 다변화와 신속소요·시범사업 등 새로운 무기체계 획득절차의 도입으로 방위사업 분야에 중소기업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에 부응하여 감항인증 제도에 대한 중소기업의 접근성․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방위사업청과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전문기관 중 하나인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항공분야 중소기업이 다수 집적되어 있는 대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약 70명의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감항인증 절차 및 기준을 교육하고 기업별 맞춤형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금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방위사업청이 수행하는 드론사업 현황 및 시범사업 제도를 담당 사업부서에서 설명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사업 및 정책방향에 대한 생생한 공유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고위공무원 김일동)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감항인증 설명회가 중소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아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군용항공기 감항인증제도 뿐만 아니라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신규 제도 및 항공기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도가 크게 향상되어 방위사업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민간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방위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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