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로 성장하는 첫걸음.. 동해시, 부모집단교육 ‘부모가 처음’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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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기간 : 11. 15. ~ 11. 22. ※매주 토요일 (2회기)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청소년 자녀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집단교육 및 상담‘부모가 처음’을 오는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2회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사랑과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집단교육 및 상담 과정이다.

특히, 자녀의 성(性)교육 접근법과 함께‘알아두면 쓸모있는 사춘기 자녀 양육 꿀팁’을 주제로 부모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학부모회와 함께 진행된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 ‘부모공감’은 자녀의 성교육에 대한 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소통 방법을 다루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건강한 가정 내 소통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10월 15일부터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받으며, 대상은 관내 11세~18세 청소년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 및 보호자이다.

신청은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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