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외동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09:15:21
  • -
  • +
  • 인쇄
내외동~주촌 가·감속차로 추가 출퇴근 시간대 통행속도 향상
▲ 김해시, 외동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사업 본격 추진

[뉴스스텝] 김해시는 도심 대표 병목 지점인 외동사거리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외동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외동사거리는 국도 58호선과 지방도 1042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내외신도시·주촌산단·삼계지구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축에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 정체가 심해 시민 불편이 크다.

이번 개선사업은 내외동에서 주촌 방면 175m 구간 도로의 가·감속차로 추가 설치로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9억 1,000만 원이며 김해시는 지난 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3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실시설계는 6월 마무리했으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한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으로 외동사거리 일대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내외동~주촌 신도시 방면 신호대기 시간 단축으로 차량 통행속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외동사거리 개선사업뿐 아니라 내외신도시 진입로 확장, 주촌산단 우회도로 개설, 지능형 신호체계 구축 등 중장기 도로 개선 계획을 추진 중으로 사업 완료 시 외동사거리 일대 정체 해소와 도심 접근성 향상으로 시민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교통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도시 성장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 황금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뉴스스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

제주 정착주민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착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정착주민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제주와의 약속…제주 원도심 매력에 흠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