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출산가족 축하 프로그램’ 2026년부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0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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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가정 대상 첫 나들이 지원.. 가족친화 도시 이미지 강화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가족 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월부터‘천곡황금박쥐동굴 출산가족 축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 관내에서 출생한 아기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출생일 기준 1년 이내 가정은 천곡황금박쥐동굴을 1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출산가족 본인과 동반자 3인까지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되며, 매표소에서 출생신고 사실을 확인한 후 무료입장권이 발급된다.

관람 당일에는 가족 기념사진 촬영, 간단한 환영 이벤트, 관람코스 안내, 소정의 기념품 제공 등이 함께 진행돼 출산가족의 첫 나들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공단은 방문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람 통계 분석과 만족도·피드백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주민센터·보건소 출생신고 창구와 공단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출산가족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빈 이사장은 “이번 출산가족 축하 프로그램은 저출산·인구감소라는 지역의 중요한 과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며, 아기의 탄생은 동해시의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천곡황금박쥐동굴이 출산가족의 첫 나들이와 특별한 추억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공단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가족친화적 관광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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