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철암동 사회단체, 관광시설물 및 단풍산소길 정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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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자발적 참여로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
▲ 관광시설물 및 단풍산소길 정비

[뉴스스텝] 태백시 철암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단풍이 아름다운 철암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관광시설물 및 단풍산소길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철암역 인근 도로변 조형물 녹 제거 및 도색 작업 △도로 화단 고사목 제거 및 거리 청소 △노후 안내시설과 의자 보수 △단풍산소길 낙엽 및 폐기물 수거 △안내표지판 제작·설치 등이다.

특히, 이름이 없었던 철암단풍군락지 산책로 정상의 명칭을 주민 의견을 모아 ‘단풍산소길봉’으로 정하고, 정상에 표지판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철암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관광 환경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철암동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철암동 사회단체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비하여 살기 좋은 마을,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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