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2025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0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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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뉴스스텝] 계양소방서는 지난 24일 관내 서운산업단지에 위치한 (주)코베아에서 ‘2025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복합재난에 대비해 소방서를 비롯한 재난 대응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임무 수행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시행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훈련은 서운산업단지 내 가스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대응·수습·복구 등 전 과정을 실천처럼 진행했다.

훈련에는 소방·경찰·군·보건소 등 23개 기관·인원 332여 명과 장비 48대가 투입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 ▲다수 사상자 대응체계 확립 등이었다.

송태철 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현장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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