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놀이에서 도전으로! ‘마스터 챌린지’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08: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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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드론 자격증 도전으로 자기개발 역량 강화
▲ ‘마스터 챌린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양군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한 청소년 자기개발 프로그램 ‘마스터 챌린지’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스터 챌린지’는 방과후아카데미 주중체험 프로그램인 보드게임과 드론 활동을 심화한 과정으로, 단순 체험을 넘어서 자격증 취득까지 목표로 한 점이 특징이다.

초등 참여 청소년은 ‘청소년보드게임전문가 2급’, 중등 참여 청소년은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무인멀티콥터)’ 자격 취득에 도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공인 자격증이라는 명확한 성취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도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그 결과 다수의 청소년이 실제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격증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노력 끝에 자격증을 따고 나니 뿌듯함과 자신감이 생겼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성취 체험의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이영미 관장은 “자격증 취득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중요한 성장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기개발·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에 따라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종합서비스로, 관내 초등 4~6학년 및 중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주중 체험활동, 생활관리(급식·귀가지원), 주말 전문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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