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기초시설 검사업무 점검 및 수질관리 기술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09: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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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11월 7일, 언양수질개선사업소 등 10개소 대상
▲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뉴스스텝]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환경기초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 업무 점검과 수질관리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태화강 등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복원에 기여해,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환경기초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생활·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각종 수질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자체적으로 수질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방류수가 공공수역으로 직접 유입되기 때문에 검사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검사 업무에 대한 점검과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점검은 언양수질개선사업소 등 10개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방문해 △방류수 수질관리 현황 △분석의 정확성 △기록물 작성·보관 △장비 관리 △시험실 안전관리 등 전반을 꼼꼼히 살핀다.

또한 시료 채취부터 측정·분석까지 수질시험 정도관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은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즉시 보완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

연구원 관계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방류수 수질을 개선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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