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09:05:21
  • -
  • +
  • 인쇄
▲ 괴산군, ‘제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모집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제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참여단은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 조직이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군민으로,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단은 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신고, 군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최종 선정자는 12월 중순 개별 통보되며, 참여단은 2026년 1월 중 위촉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해 양성평등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군민참여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을 사회적 약자를 상징하는 개념으로 정의하며, 이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포함한 모든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